한국일보

페어팩스 60대 남성, 구치소 수감된 날 ‘급사’

2025-12-17 (수) 07:45:21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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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 시에서 66세 남성이 음주운전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날 갑자기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8시경 페어팩스 블러바드 11200블락에 위치한 쉘 주유소에서 차량 충돌 사고를 낸 운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하고 구치소에 수감시켰다.

이 남성은 몸이 좋지 않다며 이상 증세를 호소했고, 이에 따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갑자기 중태에 빠져 결국 병원에서 사망했다.
숨진 남성의 정확한 인적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사망 원인과 경위 파악을 위해 부검을 실시키로 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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