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 회장에 유흥태·부회장 최인환 목사 선출

2025-12-15 (월) 07:35:59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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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지역 원로목사회 총회

새 회장에 유흥태·부회장 최인환 목사 선출

이석해 전 회장(왼쪽부터)이 유흥태 신임회장과 최인환 부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워싱턴지역 원로목사회는 12일 콜럼비아한인침례교회(담임목사 최인환)에서 올해 마지막 월례회를 겸해 제 36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예배는 최인환 목사의 사회로 반주 김영란 사모, 대표기도 유흥태 목사, 특송 박요셉 목사, 설교 이석해 목사, 봉헌기도 오봉영 목사 그리고 김택용 목사가 축도했다.

이어 총회에서는 회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선거가 치러졌다. 회장 선거는 부회장 유흥태 목사의 단독추천으로 결정됐으며 유 신임회장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성심을 다해 화목한 원로목사회를 만들겠다”며 기도를 부탁했다.


이어 부회장 선거는 최인환 목사와 홍장춘 목사를 두고 투표한 결과 28표를 얻은 최인환 목사가 선출됐다. 최 부회장은 “선배님들 앞에서 중책을 맡게 됐다”며 “겸손히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신임 회장단은 조만간 임원들을 임명하고 사업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301)752-5200, (703)629-1208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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