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L 스포츠 센터, 피클볼대회 개최
2025-12-11 (목) 07:51:16
이창열 기자

6일 남자 복식 3.5 레이팅 디비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이 상금 700달러 체크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DTL 스포츠센터(Down the Line Sports Center)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제 1회 DTL 클래식’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총 20개 디비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상금 1만달러가 걸린 가운데 350명 이상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피클볼이 최근 3년간 미국에서 약 300%의 급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대회는 그 인기를 그대로 반영한 축제의 장이 됐다.
DTL 스포츠센터 제니 배 매니저는 “이번 DTL 클래식은 단순한 대회를 넘어 지역사회, 다양성, 그리고 피클볼의 폭발적 성장을 함께 기념한 자리였다”며 “스폰서, 참가자, 자원봉사자 모두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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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