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열린 컬쳐스쿨 종강식에서 자원봉사상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맨 왼쪽은 이날 3천달러를 기부한 송진근 사장, 그 옆은 김찬수 고문, 송화강 대표.
아시아 패밀리스(Asia Families, 대표 송화강)가 운영하는 코리안 컬쳐스쿨 종강식이 지난 6일 열렸다.
메릴랜드 락빌 소재 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이상복)에서 열린 종강식에서 송화강 대표는 “어린이들이 한 학기동안 배우고 익힌 모국 문화를 통해 한미 양국을 잇는 미래의 브릿지 리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버지니아 노폭에서 한산건설을 운영하는 송진근 사장은 3,000달러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상복 목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종강식에서 송화강 대표는 메리엔 와일리 이사장에게 크리스 벤 홀랜 메릴랜드 주 상원위원의 공로장과 김찬수 고문이 기증한 신라시대 왕관을 함께 전달했다.
또한 봉사자 노아 모닉와 킴 비빈 씨에게는 아시아 패밀리스가 수여하는 자원봉사상을 수여했다.
이날 셀라아트(원장 김정희)는 K-팝 댄스와 대북, 모듬북 등의 공연으로 한 학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음을 축하했다. 이번 학기에는 총 109명이 등록해 지난 9월부터 수업해왔다.
코리안 컬쳐스쿨은 대한민국 교육부의 지원금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한편 아시아 패밀리스는 오는 26일부터 새해 1월 2일까지 한인입양청년 20명을 선발, 후원해 모국 방문 드림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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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