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랑과 동포애 성금’답지......이화여대동창회 $2,325달러, 이화여고동창회 $300

2025-12-04 (목) 08:57:56
크게 작게

▶ 내년 1월까지 십시일반 동참을

한국일보 시애틀지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실시하고 있는 2025~2026시즌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에 사랑과 동포애를 가득 담은 성금이 답지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의 단골인 이화여대 시애틀동창회(회장 이(김)희정)는 2,325달러의 성금을 제일 먼저 보내왔습니다. 이화여대 동창회는 매년 봄과 가을 두차례 동문인 김명호씨를 강사로 하는 음악강연을 열어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웃사랑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화여고 동창회도 300달러의 성금을 보탰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등의 여파로 너나 할 것 없이 힘든 경기 상황 속에서 따뜻한 동포애를 발휘해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본보는 1985년부터 올해까지 40년째 뜻하지 않은 경제적 고통으로 좌절하며 신임하고 있는 한인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시애틀 한인사회 유일의 비영리 자선단체인 ‘한인 비상기금(Korean Emergency Fund)’을 통해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KEF는 주 정부 및 연방 정부에 등록돼 있으며 특히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모금 및 분배가 이뤄집니다. 성금 기탁자에게는 세금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지난해 캠페인에는 힘든 가운데서도 6만 7,070달러가 모아졌고, 모두 37명에게 6만5,000달러가 분배됐습니다. 내년 1월말까지 이어질 캠페인에 금액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십시일반으로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성금기탁자>
▲이화여대 시애틀동창회(회장 이(김)희정) $2,325 ▲이화여고동창회 $300

<소계 $2,625, 누계 $2,625>

성금 보내실 곳:
Korean Emergency Fund
12532 Aurora Ave. N
Seattle, WA 98133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