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해외 간부위원 워크샵
2025-12-03 (수) 07:52:03
유제원 기자

이해찬 수석부의장(가운데)이 박준형 회장(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3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제22기 해외 간부위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해외 부의장과 운영위원, 협의회장, 지회장, 간사 등 120여명이 참석해 22기 평통의 활동방향을 공유하고 해외조직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워싱턴에서는 이재수 미주부의장과 박준형 회장, 최유미 간사가 참석했다.
지난 1일 이해찬 수석부의장이 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협의회장과 간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2일에는 22기 출범회의, 마지막 날에는 해외 부의장 주재로 지역별 활동방향을 논의하는 지역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워싱턴 평통 최유미 간사가 미주 공공외교위원장을 맡게 돼 이재수 미주부의장, 이강석 부간사 등과 함께 워싱턴에서 3명이 미주지역회의에 참여하게 됐다.
민주평통은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K-컬쳐 등 문화적 강점을 활용한 공공 외교 활동 강화, K-평화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 기반 확대, 재외동포 사회의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 등 각 지역의 여건에 맞춰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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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