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

2025-12-23 (화) 07:52:02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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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클린한국학교 종강식·학예회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

맥클린한국학교는 지난 20일 가을학기 종강식 및 학예회를 개최했다.

맥클린한국학교(교장 이은애)는 지난 20일 가을학기 종강식 및 학예회를 개최했다.

전재성 목사의 개회기도에 이어 심원애 교사가 행사를 진행했다. 이은애 교장은 “오늘의 성과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 모두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을 넘어 한국의 문화와 정체성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는 교육 공동체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반별로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코알라반과 병아리반의 율동을 비롯해 하늘·나래 홀랜드 학생의 합창, 다람쥐반의 말씀노래와 성경 구절 암송, 나비반의 시낭송과 전통 탈춤, 토끼반과 사슴반의 노래 및 케이팝 댄스, 기린반 다애·다희 자매와 성인반의 시낭송 및 독창은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더 깊이 있게 만들었다. 또한 나야 니콜스 학생과 부친이 선보인 브레이크댄스 공연은 큰 박수를 받았다.

봄학기는 내년 1월 31일 시작된다.
문의 (571)235-8997
www.koreanschool.online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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