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푸드스탬프’ 부정수급 제거에 사활

2026-01-13 (화) 07:45:33 박광덕 기자
크게 작게
버지니아주가 저소득층 식비 지원 프로그램인 SNAP(일명 푸드스탬프)의 오지급률을 낮추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연방 정부가 제시한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수억 달러에 달하는 지원금을 잃을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최근 지역 언론매체인 ‘버지니아 머큐리’에 따르면 현재 버지니아주의 SNAP 오지급률은 약 11% 수준이지만, 전국의 모든 주는 올해까지 이 수치를 6% 이하로 반드시 낮춰야 하며,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 버지니아주는 연간 약 2억7,000만 달러의 연방 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는 SNAP 부정 수급과 행정 오류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8월 행정 명령을 통해 ‘SNAP 포워드’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그동안 버지니아 SNAP 수혜자들은 소득과 지출 내역을 본인이 직접 증빙하는 방식으로 자격을 유지해 왔지만 지난해 10월 1일부터는 주 정부 담당 직원이 신청자의 지출 내역을 직접 검증하기 시작했다.

또 올해 3월부터는 가구 구성원에 대한 검증 절차도 한층 까다로워질 예정이다.

<박광덕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