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서 600만명 장거리 여행 떠난다
2025-12-23 (화) 07:47:59
박광덕 기자
올해 연말연시 기간 미 전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1억2천만명 이상이 50마일 이상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 워싱턴 일원 주에서 약 60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미자동차협회(AAA) 중부대서양 지부에 따르면 버지니아에서 장거리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은 340만명, 메릴랜드 240만명 등 580만명이었고, 워싱턴DC를 포함할 경우 6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여행객중 차량 이용객은 버지니아에서 300만명, 메릴랜드에서 210만명 등 5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올 연말 미 전국의 주유소 가솔린 가격이 크게 낮아지면서 장거리 운전자들에게는 주유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것도 희소식이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