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출신의 한인 2세 진아 K. 권(Gina K. Kwon, 사진) 씨가 최근 매사추세츠주 공공안전보안부 장관에 임명됐다.
매사추세츠 모라 힐리 주지사는 지난 12일 진아 권 현 차관을 공공안전보안부(EOPSS) 장관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권 장관은 지난 2023년 2월부터 EOPSS 법집행 담당 차관으로 재직해 왔으며, 주 및 지방 차원의 검찰 및 법 집행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힐리 주지사는 “베테랑 검사이자 법 집행 기관의 리더로 공공 안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권 차관을 공공안전 및 보안부 장관으로 임명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행정부와 주 전체가 협력해 공공 안전 및 비상 대응 인력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더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2023년 2월 EOPSS 차관으로 임명된 후 매사추세츠 주 경찰, 시 경찰 훈련 위원회, 보조금 및 연구 사무소와 관련된 정책, 프로그램 및 예산 문제에 대한 전략적 리더십을 성공적으로 발휘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힐리 주지사가 주 전역의 법 집행 기관 및 커뮤니티 파트너와 함께 주최한 최근 일련의 공공안전 원탁회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EOPSS 합류 전에는 지역 및 주 검사로서 뛰어난 경력을 쌓았다. 매사추세츠 주 검찰총장실에서 형사국장을 역임하며 주요 형사 수사, 기소 및 항소를 지휘했다. 검찰총장실 재직 기간 동안 기업범죄, 중범죄 및 사이버범죄과에서 근무했으며 2019년 국장으로 승진했다. 국장으로서 복잡한 마약, 총기 및 사이버 범죄 수사 및 기소를 지휘했다. 검찰총장 사무실 합류 전에는 서퍽 카운티 지방 검사청에서 마약·자산 몰수 부서의 검사로 근무했다.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난 권 장관은 베데스다 소재 월터 위트만 고교를 졸업하고 보스턴 칼리지에서 학사 학위 취득 후 뉴잉글랜드 로스쿨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모 권학중(WSSC 고위직 은퇴)씨와 김유경(월드뱅크 수석 연구원 은퇴)씨는 게이더스버그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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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