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SIS, 제 10회 한미 전략 포럼 개최…비핵화·통상 등 논의
한미 양국 한반도 전문가들이 내달 3일(수) 워싱턴 DC에서 한미 동맹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과 함께 제 10회 한미 전략 포럼(ROK-US Strategic Forum)을 개최하고, 양국 전 현직 고위 당국자와 외교 안보, 경제, 지역 문제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반도와 인도 태평양 정세를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한미 동맹과 한반도, 그리고 역내 질서의 향방’을 화두로 ▲북한 비핵화의 미래 ▲한미 통상 투자 관계와 경제협력 ▲중국 일본 러시아와의 역내 관계 관리 등 세 가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8시30분 등록으로 시작해, 9시에는 존 햄리 CSIS 소장과 송기도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의 환영사로 막을 올린다.
이어 오전 9시15분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의 영상 축사가 상영돼, 한미 동맹과 포럼의 의미를 조명한다.
오전 9시35분에는 ‘비핵화는 죽었는가·’를 주제로 ‘북한 비핵화는 여전히 가능한가, 아니면 향후 협상은 군축으로 전환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두고 전직 협상가들이 경험을 공유한다.
패널에는 스티브 비건 전 미국무부 부장관 전 대북특별대표, 로버트 갈루치 전 북핵협상 수석대표, 조병재 전 한국외교안보연구원 원장, 전봉근 외교안보연구원 명예교수 등이 참여하며 사회는 시드리 셀러 코리아체어 선임고문(전 6자회담 미국 측 특별대표)가 맡는다.
오전 11시45분부터는 커트 캠벨 전 국무부 부장관이 오찬 기조연설을 한다. 사회는 빅터 차 CSIS 코리아체어가 맡아 한미 동맹의 전략적 방향과 지역 질서에 대한 캠벨 전 부장관의 시각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오찬 후에는 ‘한미통상 협상, 추가 관세를 막아냈는가·’를 주제로 한미 경제 통상관계를 다룬 두 번째 패널이 진행된다. 발제 및 토론에는 켈리 앤 쇼 전 백악관 국제경제 담당 부보좌관, 롭 포터 전 백악관 비서실 선임 비서관, 김흥종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김승호 전 통상교섭본부 다자통상법무국장 등이 참여하며 사회는 마크 리퍼트 전 주미대사가 맡는다.
오후 1시55분부터는 ‘동맹은 중국 일본 러시아 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마지막 패널이 진행된다. 패널로는 빅터 차 CSIS 코리아 체어, 토머스 라이트 전 백악관 NSC 전략기획 선임국장, 이성현 부시미중관계재단 선임연구원 등이 참여하며 사회는 헨리에타 라빈 CSIS 프리먼 중국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이 맡는다. 행사는 오후 3시15분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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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