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동맹, 미래지향적으로 현대화”

2025-11-17 (월) 07:39:25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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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주미대사, 국군의 날 및 개천절 리셉션서

“한미동맹, 미래지향적으로 현대화”

강경화 주미대사가 국군의 날 및 개천절 리셉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유제원 기자>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치러졌고, 한미동맹이 미래지향적으로 현대화되고 있습니다.”

강경화 주미대사는 14일 워싱턴 DC 앤드류 멜론 강당에서 열린 한국의 국군의 날 및 개천절 리셉션에서 “한미동맹이 미래지향적 포괄적 전략적 동맹으로 새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한미양국은 이를 통해 글로벌 도전에 함께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군의 날 및 개천절 리셉션은 통상 개천절(10월3일)을 전후해 열렸으나, 강 대사의 워싱턴 부임이 10월4일로 늦어지면서 올해 행사는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늦게 열렸다.

이날 강 대사는 한복차림으로 참석자들을 맞이했으며, 행사장에는 약 1,000명이 참석했다. 미국 조야 인사를 비롯해 워싱턴한국전참전유공자회(회장대행 신진균) 회원,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장 등 한인회 관계자와 한인단체장, 아이린 신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대표 정수경 원장)은 난타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미 측에서는 앨브리지 콜비 국방부 정책차관, 이클 디솜브리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존 노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 크리스토퍼 마호니 미 합동참모본부 차장, 제임스 워킨쇼(민주, 버지니아)·라이언 징크(공화, 몬태나) 연방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행사가 열린 멜론 오디토리움은 1949년 북대서양조약(NATO)이 서명된 역사적인 장소로 지난해 7월에는 나토 75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곳이기도 하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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