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컬처 주도, 취업률 80% 자랑”
2025-11-13 (목) 07:35:32
유제원 기자
▶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권소영 처장 워싱턴 방문
지난 2014년 인천 송도에 설립된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대표 죠슈아 박)가 11주년을 맞이했다. 1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학사 전공 6개, 석사 전공 2개 등 매 학기 130개 이상의 수업을 듣고 있다. 한국캠퍼스에서 3년을 보내고 마지막 1년은 미국에서 보내면서 한미 간 교류도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 유학생뿐만 아니라 한인 학생들도 많은 조지메이슨대는 학구열이 높은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 위치해 있으며 버지니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주립대학이기도 하다.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함께 미국 학생들도 한국캠퍼스를 방문해 수업을 듣기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조지메이슨대 알링턴캠퍼스에서 열린 산학협력 컨퍼런스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해 한국캠퍼스 권소영 대외협력처장(사진)은 지난 6일 본보를 방문해 학교 소개와 함께 “메이슨 코리아에 한번 오시길 바란다”며 “한국 방문을 겸해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특히 지난달 문을 연 ‘글로벌 K-컬처 센터’는 한국 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처장은 “미국의 여러 대학 가운데 하나가 아닌 한국에 위치한 버지니아 주립대학, 글로벌 K-컬처를 주도하는 대학,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기관에 진출하며 취업률 80%를 자랑하는 대학”이라며 “한인 학생들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문의 skwon14@gm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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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