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1월 짝짓기 시즌, 운전할 때 사슴 조심”

2025-11-11 (화) 07:31:41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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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들의 짝짓기 시즌을 맞아 워싱턴 일원 운전자들에게 사슴과의 충돌을 조심하라는 경고가 나왔다.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 따르면, 11월은 전국적으로 사슴과 차량 간 충돌 사고가 가장 많은 달이며, 미국 전역에서 매년 150만 건 이상의 사슴 관련 사고가 발생한다.
특히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등 워싱턴 일원에는 숲길과 495번 도로, 리스버그 파이크 등 7번 국도와 같이 교통량이 많아 사슴과의 충돌 사고 확률이 더욱 높은 편이라 더욱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버지니아의 경우 2023년 한해 발생한 사슴 충돌 사고 총 7,335건중 42%가 10월과 11월에 발생했다.

교통 전문가들은 사슴 충돌 방지를 위해 ▲숲이 우거진 지역, 개울가를 따라 운전할 때, 사슴 횡단 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을 운전할 때 더욱 조심할 것 ▲가능하면 상향등을 켜고, 시야는 멀리, 사슴 한 마리를 보게 되면 또 다른 사슴이 나타날 수 있으니 속도를 줄일 것 ▲사슴이 차량 앞으로 뛰어들더라도 갑자기 방향을 바꾸지 말 것 등을 권장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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