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난데일서 칼부림 살인 20대 여성 길에서 숨져
2025-11-10 (월) 07:30:10
박광덕 기자
워싱턴 지역의 대표적인 한인상권인 버지니아 애난데일 지역에서 칼부림 살인사건이 발생해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저녁 9시 30분경 알디 그로서리 인근의 테라스 드라이브 3900블락 길에서 한 여성이 수차례 칼에 찔려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길 가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수사 결과 숨진 여성은 26세 아이샤 코로마(알렉산드리아 거주)로 확인됐고, 용의자인 무사 카그보(42)는 8일 아침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서 체포됐다.
이들 두 사람은 서로 알고 있는 사람들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증거를 수집하는 한편 주민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 전화 (703)246-7800 #2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