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영사관·라우든 셰리프국과 GU·GMU한인학생회 공동

VA한인회가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마련한 안전간담회가 지난 31일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임정민 실무관, 이채원 회장·이승주 부회장(조지메이슨대), 마이클 김 데퓨티(라우든 셰리프국), 김덕만 회장, 김봉주 영사, 문요한 회장(조지타운대)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덕만)는 지난 31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안전간담회를 열었다.
워싱턴 총영사관, 라우든카운티 셰리프국 그리고 조지타운(GU)·조지메이슨대(GMU) 한인학생회와 공동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가 마련됐다.
김봉주 영사는 최근 영사관이나 정부 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고 마이클 김 데퓨티(Deputy)는 대학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마약, 마리화나 등 약물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덕만 회장은 “모처럼 차세대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러한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함께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지타운대 한인학생회 문요한 회장도 “유학생 신분으로 한인사회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한인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도 느꼈고, 앞으로 한인단체들의 행사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기대를 전했다.
버지니아한인회는 총영사관과 함께 앞으로 이러한 안전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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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