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엔젤레스 국유림 차량 전복 한인 사망

2025-11-04 (화) 12:00:00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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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파인즈 하이웨이 선상

▶ 52세 남성 사고 충격으로

엔젤레스 국유림에서 한인이 몰고 가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50대 한인 남성 운전자가 사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2일 오전 11시3분께 빅 파인즈 하이웨이 선상에서 발생했다. 사고 지점은 라르고 비스타 로드 바로 동쪽 구간으로, CHP는 이번 단독 차량 사고의 자세한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LA 카운티 검시국에 따르면 사망자의 신원은 올해 52세의 필립 최씨로 확인됐다. 검시국은 최씨가 사고의 충격으로 심한 외상을 입어 사망했다고 4일 밝혔다.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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