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정기모임에 참석한 포토맥 문학회 회원들. 둘째 줄 맨 왼쪽이 김민정 회장.
포토맥 문학회(회장 김민정) 월례모임이 지난 1일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열렸다. 
김민정 회장은 ‘시와 수필의 차이’를 제목으로 한 미니강좌에서 “시는 운율이 있는 압축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반면 수필은 제약없이 자유롭게 산문 형식으로 자기의 경험이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글”이라고 말했다. 경수필은 경험, 느낌, 생각 등을 표현한 반면에 중수필은 사회적, 시사적인 무겁고 논리적인 수필로서 경수필과 중수필의 차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작품 발표에서는 최은숙(기다림, 시), 김수현(붉은 단풍, 시), 주수남(감사, 시),최만종(이중길 시, 싱크대에 갇힌 게), 홍유니(감사의 나날들, 수필),유영옥(빨간 구두, 초록셔츠, 수필),이종순(드라마 같은 세월,시), 이세라(가을을 마무리하며, 시), 조용란(유경찬 시, 우리네 인생길), 최미영(11월에, 시), 김정혜(침묵의 속삭임, 시) 회원이 낭송했다.
문학회는 매달 첫주 토요일에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 dandyflower1980@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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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