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천빈 한인회 명예회장의 주니어 어치브먼트 평생공로상 수상을 한인커뮤니티 인사들이 축하하고 있다.

임천빈 명예회장이 주니어 어치브먼트에 헌액됐다. 왼쪽부터 부인 임재정, 임천빈 명예회장, 김일진 한인회 상임고문, 앤디 박 한인회장.
지난 24일 임천빈 샌디에고한인회 명예회장이 사업과 자선활동에서 평생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이룬 지역 리더로서 청소년 롤모델로 귀감이 되는 인물로 선정돼, 샌디에고 카운티 주니어 어치브먼트(Junior Achievement)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주니어 어치브먼트는 청소년 교육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1919년 아메리칸 텔레폰앤텔레그래프 사장 시어도어 베일, 스트래스모어 페이퍼 사장 호레이스 모세스,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 머레이 크레인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샌디에고 지부는 1950년 설립되어 100만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학업, 진로,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특히 학업을 중도 포기하는 소외 계층 학생들에게 장래 삶에 대한 학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일깨우고 초기 통찰력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위해 필요한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샌디에고 출신 현 캘리포니아 총무처 장관인 셜리 웨버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임 명예회장은 수상식 후 진행된 후원의 시간에 2만5,000달러 후원을 즉석에서 약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