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공식 유통사 선정

2025-10-29 (수) 12:00:00
크게 작게

▶ SD에 본사 ‘현대트랜스리드’

▶ 친환경 운송 솔루션 확대

샌디에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현대트랜스리드는 현대자동차의 XCIENT 수소전기트럭의 북미 공식유통사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친환경 운송 솔루션을 확대하고, 고객들이 친환경 수소전기트럭을 직접 경험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현대트랜스리드는 밴 트레일러, 상용차, 그리고 첨단 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제공하며, 고객과 업계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구매 과정을 간소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변화하는 운송 시장의 요구에 맞춰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XCIENT 수소전기트럭은 세계 최초로 양산된 수소 기반 대형 상용트럭으로,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기술과 상용 운송 혁신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0년 글로벌 출시 이후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에 3,500 대 이상의 수소전기 상용차를 공급했고, 이중 250 대 이상의 XCIENT 대형 트럭과 다양한 버스가 포함되어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NorCALZERO 프로젝트를 통해 30 대, 미국 환경보호청의 TAG 프로그램을 통해 5 대 등 총 35 대의 XCIENT 수소전기트럭이 운행 중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