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문학회 월례회서 ‘시낭송 잘하기’
2025-10-28 (화) 07:55:51
정영희 기자
워싱턴 두란노문학회(회장 최수잔)가 지난 22일 락빌 소재 아리랑식당에서 월례회를 갖고 ‘시낭송 잘하기’에 대해 배웠다. 공학 전공자로 사진작가인 배명언 회원은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시 낭송 잘하기’에 대한 미니강좌를 이끌었다.
배 작가는 “낭송에서는 시의 리듬과 의미를 감동적으로 잘 전달해야 하며 시의 선정부터 발음, 감정조절까지 세심한 준비와 연습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작품발표에서는 이문자(가을), 이광순(낙엽 밟는 소리), 성기민(빛바랜 나무잎), 김미정(가을바람), 오성자(가을), 나연수(밤하늘 들국화와 어머니), 마상윤(이 가을에), 이정숙(갈잎이 하는 소리) 회원이 낭송했다. 다음 모임은 11월22일(토) 버지니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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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