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에 대형 제약업체 제조공장 건설 약속 잇따라

2025-10-27 (월) 07:40:38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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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회사들을 상대로 대폭적인 약값 인하를 밀어붙이고 있는 가운데, 버지니아에 대형 제약업체들이 잇달아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

버지니아 공영방송인 WVTF에 따르면 캐나다 제약업체인 머크사가 지난 20일 로킹엄 카운티에 30억 달러가 투입되는 제조 시설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또 일라이 릴리사는 지난 9월 버지니아주 구치랜드 카운티에 53억 달러를 투자해 신규 생산 시설을 짓겠다고 밝혔다.

영국계 업체인 아스트라제네카도 앨버말 카운티에 45억 달러를 투입해 2개의 대규모 제조시설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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