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존스 합킨스대 세계 16위

2025-10-20 (월) 07:30:4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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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세계대학랭킹 발표

▶ UMD 116위·UVA 166위

영국 대학평가기관 타임스고등교육(THE)이 최근 발표한 ‘2026 세계 대학 평가(World University Rankings 2026)’에서 볼티모어에 있는 존스 합킨스 대학이 글로벌 16위에 올랐다.

메릴랜드 대학(칼리지파크)은 116위, 버지니아대(UVA)는 166위로 2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조지타운대와 조지 워싱턴대는 201-250위권에, 버지니아텍은 251-300위권에 랭크됐다. 조지 메이슨과 버지니아 커먼웰스대(VCU)는 401-500위권, 아메리칸대와 메릴랜드대 볼티모어 카운티(UMBC)는 601-800위권에 들었다. 또 윌리암 앤 메리와 올드 도미니언대, DC 가톨릭 대학은 801-1000위권에 포함됐다.

올해 1위는 영국의 옥스퍼드가 차지했으며 2위 MIT, 프린스턴과 케임브리지 공동 3위, 하버드와 스탠포드가 공동 5위에 선정됐다. 이어 칼텍 7위,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8위, UC 버클리 9위, 예일 10위로 집계됐다. 미국에서는 총 171개 대학이 순위에 들었으며 한국에서는 서울대·KAIST, 연세대와 성균관대가 글로벌 탑 100위에 들었다.

THEE(Times Higher Education)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교육여건·연구환경·연구품질·국제화·산학협력 등 5개 지표를 평가한 점수로 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115개 국가와 지역에서 역대 최대인 2,191개 대학을 평가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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