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U‘메이슨 세종 소사이어티’런칭
2025-10-14 (화) 07:52:55
정영희 기자

조지 메이슨에서 지난 주말 열린 추석 기념행사에서 정영아 교수(맨 왼쪽)가‘메이슨 세종 소사이어티’ 런칭을 발표하고 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소재한 조지 메이슨대학교에 ‘메이슨 세종 소사이어티’가 런칭된다.
이 대학 한국학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정영아 교수는 지난 주말 교내 호라이즌홀 아트리움에서 열린 ‘추석 기념 행사’에서 2007년 두 개의 한국어 수업으로 시작돼 2017년 부전공, 2019년 전공, 2025년 석사과정에 이르기까지의 한국학 프로그램 역사를 소개한 후 “커뮤니티와 한국학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메이슨 세종 소사이어티’를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메이슨 세종 소사이어티’는 앞으로 커뮤니티 리더들과 메이슨 한국학 학생들, 교수들로 구성된 포럼, 특강, 멘토링, 장학금 사업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추석 기념행사는 동대학교 근현대고전언어학과에 속해 있는 한국학 프로그램이 이번 가을 학기부터 대학원 석사과정을 시작하면서 그간의 역사와 미래의 비전을 커뮤니티 리더들과 함께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챕 피터슨 전 버지니아주 상원의원, 아이린 신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이광자 전 한미교육재단 이사장 등 40여 명의 커뮤니티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사회과학대학 앤 아디스 학장은 축사에서 “메이슨 한국학 프로그램의 눈부신 발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학기에 부임한 근현대고전언어학의 리앙 루오 학과장은 “메이슨 한국학 프로그램의 성장에 헌신적인 교수들의 노력이 뒷받침되었다”면서 최근 테뉴어 라인 교수 두 명(한국영화학 전공 박현선 교수, 한국사 전공 폴 차 교수)의 추가 임용 배경을 설명했다.
문의 yjung3@gmu.edu 정영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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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