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타이슨스 갤러리아 맞은 편 20층 102세대…내년 착공
타이슨스 지역에 버지니아에서는 최초로 유명 호텔 브랜드 이름을 딴 럭셔리 초고층 콘도가 지어질 것으로 알려져 눈길이 쏠린다.
9일자 지역 언론매체인 FFXNOW에 따르면 리츠-칼튼 레지던스라는 유명 호텔 이름을 딴 20층 규모의 럭셔리 콘도가 고급 샤핑몰인 타이슨스 갤러리아에 위치한 리츠-칼튼 호텔 바로 맞은편에 들어선다.
내년에 착공될 이 콘도 빌딩에는 원베드룸부터 쓰리베드룸까지 102세대가 살 수 있는 콘도가 마련되며, 콘도의 평균 크기는 2,000스퀘어피트이고 일부 세대는 4,500스퀘어피트에 달한다.
빌딩에는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클럽룸, 옥상에 위치한 프라이빗 다이닝룸 등이 마련되고 24시간 컨시어지 서비스, 주차장 발레파킹 서비스, 골프 시뮬레이터, 요가 스튜디오, 10~12명이 즐길 수 있는 극장과 도서관, 당구장 등 각종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입주민들에게는 자동으로 메리어트 리워드 프로그램 최고 등급 멤버가 되어 타이슨스에 위치한 리츠칼튼 호텔에서 가족 및 친구와 함께 할인을 받거나 여행, 스파, 식사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 객실 청소와 스파 및 살롱 예약, 파티 계획 및 여행 준비, 주인이 집을 비울 경우 집안내 식물 물주기, 복귀 전 냉장고 채우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이 상주할 것으로 전해졌다.
콘도 분양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100만 달러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타이슨스 갤러리아 3층에는 콘도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로부터 개인 예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내년 2분기에는 본격적인 갤러리가 오픈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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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