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 DC 체육회, 미주체전 결산보고

2025-10-09 (목) 07:38:29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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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체육회, 미주체전 결산보고
워싱턴 DC 체육회장(회장 김유진^사진)은 8일 지난 6월20일부터 22일까지 달라스에서 열린 전미한인체육대회(미주체전)와 관련한 결산보고를 했다.
체육회는 본보에 낸 결산 공고에서 “수입 2만2,850.55달러, 지출 3만1,164.13달러로 8,313.58달러의 부족분이 발생했다”면서 “해당 금액은 제가 대납했다”고 밝혔다.

김유진 회장은 “이번 달라스 체전에는 제 22회 뉴욕 체전 당시 참가 인원 350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70여명이 참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메달 집계 기준 종합 2위, 점수 집계 기준 종합 5위라는 휼륭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이번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체전 전 개인적으로 낸 2,000달러 후원금에 더해, 부족분 대납액까지 포함하면 총 1만313.58달러를 후원했다.

또 김덕만 선수단장은 3,000달러, 정종웅 선수 부단장은 1,500달러를 각각 후원했다. 이외에도 한광수 전 체육회장, 최응길 국기원 버지니아 워싱턴 지부장, 워싱턴 DC 태권도협회(회장 엄일용), 스마트보험(대표 김종준)이 각각 1,000달러씩을 후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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