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광현
워싱턴 한인사회의 최대 축제인 코러스 페스티벌이 4일(토)과 5일(일) 양일간 애난데일 K마켓 주차장에 개최되는 가운데 세부 공연 일정이 확정됐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개천절을 기념하는 ‘코러스 추석 대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며,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 K-컬처가 어우러진 무대가 준비돼 있다.
첫날인 4일에는 오전 11시 워싱턴 크로마 하프 공연을 시작으로 낮 12시 King Bee 밴드, 오후 1시 Recharger K밴드, 오후 2시 인도댄스, 오후 2시30분 수지 토마스 라인댄스가 무대에오른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코러스 갓 탤런트’, 오후 5시 태권도 시범, 오후 6시 개천절 기념식 및 애난데일 한글 도로명 발표가 진행된다. 저녁 7시에는 한국에서 초청된 ‘2025 미스터트롯3’ 출신 가수 겸 배우 박광현의 콘서트가 열리며, 오후 8시에는 K-팝 나이트로 첫날 행사가 마무리 된다.
둘째날인 5일은 낮 12시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 미주가요동호회가 주관하는 ‘시니어 수퍼스타’ 오후 2시30분 중앙시니어 태권도, 오후 3시 안포게터블 댄스, 오후 3시30분 라이언 댄스가 이어진다. 오후 4시에는 드라마 OST 가수 홍민정과 밴드가 무대를 꾸미고, 오후 5시 박광현 콘서트, 오후 6시 K-팝 나이트로 축제가 막을 내린다.
고은정 수석부회장은 2일 “특히 4일 오후 6시 기념식에서는 애난데일 한글 도로명 발표가 있고, 이어 박광현 콘서트가 열린다”면서 “이번 행사에는 미국 주류 언론도 다수 참석할 예정인 만큼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03)625-9552
장소 4251 John Marr Dr.
Annandale, VA 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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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