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난해 MD 병원 의료 과실 950여건

2025-09-16 (화) 07:35:05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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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메릴랜드 병원에서 발생한 의료 과실 건수가 950건이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언론매체인 WTOP는 지난 14일 메릴랜드주 보건국의 최근 자료를 인용해 지난 2023 회기년도에 957건의 병원 의료 과실이 발생해 2020 회기연도부터 4년 연속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2023 회기년도의 의료 과실 중 808건은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는 레벨 1 사건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가장 흔한 레벨 1 사건에는 거동할 수 없는 환자가 병상에서 적절한 자세를 취하지 못하고 압력을 분산시키지 못해 발생하는 압력 부상으로, 대표적인 의료 과실중 하나가 욕창으로 파악됐다.

또 의료용 튜브와 장치의 부적절한 사용으로 인한 욕창도 전체 욕창 중 30%나 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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