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 단풍 내달 25일경 절정 맞을 듯

2025-09-15 (월) 07:36:09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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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워싱턴 일원의 단풍은 예년보다 훨씬 화려하고 최고의 절정기는 내달 25일경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릴랜드 산림국은 올 봄부터 초여름까지 비가 적당히 와 워싱턴 일원의 나무들이 가을을 맞아 양호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고 긴 가뭄이 없었다며 올해 가을 단풍은 화려할 것 같다고 전했다.

산림국 관계자는 특히 블루 릿지와 캐톡틴 산의 경우 앞으로 한달 정도 특별한 기상 변동이 없다면 내달 25일경 절정기를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스모키마운틴닷컴은 과거 날씨 보고서, 수목 정보, 사용자 데이터를 사용하여 미 전역의 올해 단풍 예측 지도를 작성해 발표하는데, 이에 따르면 버지니아 가을 단풍은 내달 13일~20일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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