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이광운) 부설 상록대학이 2일 개강식을 갖고 가을학기 수업에 돌입했다.
이광운 회장은 환영사에서 “노년의 배움은 젊은 시절의 공부와는 결이 다르다. 배움은 마음의 호흡과도 같다. 배움을 통해 삶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락빌 소재 세계로교회에서 12월까지 15주간 진행될 이번 학기는 주 3일(화·목·금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20여개 강좌에서 대면 수업한다.
매주 목요일 열리는 ‘목요 특강’은 곽노은, 그레이스 이, 김면기, 김설향, 노영찬, 안혜영, 오인환, 유양희, 유영익, 이은애, 이희민, 정영훈, 조관영, 홍기협 씨를 초청한 강좌로 진행된다. 또 컨티넘 헬스케어 네트워크와 협력해 헬스케어 세미나, 무료 건강검진, 무료 이동 치과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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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