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KACCWA:회장 은지연ㆍ이사장 대니엘 윤)가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 벨뷰 캐피털원 카페에서 9월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미팅은 한인 비즈니스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는 열린 장으로 마련된다.
타운홀 미팅은 참석자들이 각자의 사업을 소개하고 현재 워싱턴주의 비즈니스 환경과 흐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9월 모임에서는 소상공인들이 주정부 계약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이 소개된다. 주정부 구매품목을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리서치 전략을 비롯해, 시애틀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공공사업 Green Business 프로그램과, 전력회사인 PSE(Puget Sound Energy)가 제공하는 소규모 업체 지원 프로그램이 안내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워싱턴주 경제 동향과 다양한 최신 정보가 함께 공유되며, 비즈니스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공회의소 측은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한인 비즈니스인들에게 문을 열어, 누구나 참여해 정보를 얻고 교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타운홀 미팅은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한인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이 함께 성장하고 협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플랫폼”이라며 “커피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유익한 네트워킹의 시간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문의는 상공회의소 오명규 수석 부회장(206-518-7456)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