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당 탁구대회 입상팀. 왼쪽부터 2등팀, 1등팀, 3등팀.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 위치한 성정 바오로 한인성당에서 지난 23일 탁구팀(회장 서윤배) 창설 10주년을 기념하는 탁구대회가 열렸다.
대회 당일 추첨으로 3인 1팀으로 구성돼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4단 1복)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1등은 배석규, 자스민주, 박광덕 선수로 구성된 팀이 차지했고 2등 김홍렬, 김윤회, 짐문 팀, 3등은 최에녹, 주혜정, 임명숙 팀이 차지했다. 1등팀 선수들에게는 쌀 한가마니, 2등팀은 라면 한박스, 3등은 올리브유 한병씩이 상품으로 제공됐다.
대회 전체 진행은 버지니아한인탁구협회(회장 제이슨 최)가 맡았고 시상은 서윤배 성당탁구팀 회장이 했으며, 참가 선수들을 위한 상품 및 식사 준비는 서치숙 데레사, 노현순 데레사, 김옥기 안젤라, 김유미 및 김석규 회원이 수고했다.
서윤배 탁구팀 회장은 “다음 대회는 더욱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고, 제이슨 최 탁구협회장은 “탁구협회도 서 회장의 뜻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생활체육인들의 모임을 넘어 회원들간의 아름다운 교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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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