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상록대학 가을학기 내달 2일 개강…주3일 수업

지난 6월 지중해 크루즈 여행에 참가한 상록대 학생들. 맨 오른쪽이 이광운 회장.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이광운) 부설 상록대학이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는 내달 2일 개강해 12월까지 락빌 소재 세계로교회에서 15주간 진행된다.
특히 매주 목요일 다양한 토픽을 전문가들이 짚어주는 ‘목요 특강’ 강사진이 대폭 강화됐다. 이번 학기에는 노영찬 교수와 김면기 박사를 비롯해 김설향 교수, 곽노은 여행가, 유양희 수필가, 오인환 박사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성경과 과학, 정치, 문화, 건강, 문학, 법률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가을학기는 주 3일(화·목·금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대면 수업한다. 기초 교육과정으로 초급 영어, 영어회화, 컴퓨터(초급, 중급) 수업이 있으며 취미 과목으로 스마트폰, 탁구, 아크릴, 키보드, 한글서예, 통기타, 합창, 종이접기, 줌바, 라인댄스, 시사반, 근육운동, 디지털 색소폰 등이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등산 프로그램이 마련돼 인근 공원이나 역사적 명소 견학으로 진행된다.
이광운 회장은 “상록대학은 단순한 배움을 넘어 사회에 기여하고 후세대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시니어들의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등록비는 80달러-100달러.
문의 (301)438-7304
kascam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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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