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골프협회(회장 박태영)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골프대회를 12일 버지니아 덤프리스에 위치한 포토맥 쇼어 골프클럽에서 개최했다. 박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에는 90여명의 골퍼가 참가했다”면서 “내년 대회는 8월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챔피언조에서는 장용준(남) 씨와 이수미(여) 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일반부 남자조에서는 배준 씨 1위, 손재환 씨가 2위에 올랐으며 여자조에서는 김효진 씨 1위, 김 세로미 씨가 2위를 기록했다.

주니어조에서는 드레이크 시 씨가 1등을 차지했다. 사진은 대회 시작을 앞두고 골퍼들이 카트를 타고 대기하는 모습.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