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0주년 광복절 경축식 15일 노바대학 컬처럴센터
2025-08-14 (목) 07:44:22
이창열 기자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덕만),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안수화), 메릴랜드 총한인회(회장 정현숙),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오는 15일(금) 오후 2시30분 버지니아의 노바대학교 어니스트 커뮤니티 컬처럴센터(8430 Center Dr. Annandale, VA)에서 열린다.
참석대상은 한인 동포,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차세대 청연 및 지역 직능단체장 등이다.
국가보훈부, 재외동포청, 주미대사관, 민주평통워싱턴협의회, 광복회 워싱턴지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48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JUB 한국문화예술원, K-하모니, 디딤새 한국전통예술원, K-트리오가 공연을 펼친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광복절 떡’ 세트 및 태극 ‘바람개비’가 증정된다.
행사를 총괄하는 김덕만 버지니아 한인회장은 “이날 행사에는 조기중 총영사를 포함해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만세삼창은 해방되던 해에 태어난 김인철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이 맡게된다”고 밝혔다.
아이린 신 버지니아 주하원의원을 비롯한 미국 정치인들도 참석해 광복 80년을 맞는 한국과 한인 사회를 축하할 예정이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