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라우든 카운티 담배업소 12곳 함정단속에 적발

2025-08-14 (목) 07:39:03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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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버지니아 지역의 라우든 카운티내 전자담배업소 12곳이 경찰의 함정 단속에 적발됐다.
지역 언론매체에 따르면 라우든 카운티 쉐리프국은 최근 미성년자인 것처럼 꾸민 사복 경찰들을 동원해 카운티 내 담배업소 31곳에 대한 함정 단속을 벌여 이중 나이를 묻지 않고 담배를 판 12개 업소를 적발했다. 적발된 업소 중 5개는 지난해에도 적발된 바 있다.

버지니아주의 경우 담배나 전자 담배의 경우 21세 이상에게만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돼 있다.
적발될 경우 업소에게는 건당 500달러의 벌금이, 판매한 종업원에게는 1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1차 적발후 36개월내 다시 적발될 경우 벌금은 2,500달러로 높아지고 영업 허가가 취소되는 등 처벌 수위가 크게 올라간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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