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건너는 친코티크 조랑말들
2025-08-04 (월) 07:53:02
유제원 기자
버지니아 친코티크(Chincoteague) 섬의 조랑말들이 지난달 30일 바다를 헤엄쳐 건넜다.
매년 여름 애서티그(Assateague) 섬에서 자란 야생 조랑말들이 친코티크 섬으로 건너와 경매로 팔리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Pony Swim·사진=독자제보)는 1947년 발표된 소설‘친코티크의 안개’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해 매년 바다로 뛰어드는 말들을 보기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온다.
애서티크 섬에는 현재 70여 마리의 야생 조랑말이 살고 있다.
<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