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유니세프와 기부 캠페인 전개
2025-07-25 (금) 12:00:00
조환동 기자
▶ 세계 어린이 지원 사용
▶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
대한항공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기부 캠페인 ‘플라이트 포 베터 투모로(Flight for Better Tomorrow·더 나은 내일을 위한 비행)’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여행을 계획함과 동시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구매 시 결제완료 화면 하단에 뜨는 후원 배너를 클릭하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 페이지에서 이름 등 간단한 후원자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금액만큼 후원금을 내면 된다. 기부는 만 14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으며, 비회원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여행을 계획하며 느끼는 설렘을 전 세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미래, 행복으로 연결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메인 화면 하단에도 캠페인 아이콘을 상시 표출해 항공권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최근 신규 CI와 함께 발표한 새로운 기업 미션을 실천하고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손을 잡았다. 기금 전액은 유니세프의 세계 어린이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유니세프는 이 사업으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식수정화제, 학용품, 영양실조 치료식, 소아마비 예방백신 등을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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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