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흑인 총격’ 백인경찰 중형 법무부 ‘하루 구형’ 뒤집어

2025-07-2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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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발생한 흑인 여성 브레오나 테일러 사망 사건과 관련해 당시 현장에서 오인 사격을 했던 전직 경찰관에게 징역 33개월이 선고됐다고 AP통신 등이 21일 보도했다.

연방법원은 이날 전직 경찰관인 브렛 핸키슨(49)에게 공권력 남용에 따른 시민권 침해 혐의로 징역 33개월과 이후 3년간의 보호관찰을 선고했다.

이번 선고는 앞서 연방 법무부가 ‘징역 1일’을 구형한 것을 뒤집은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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