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포토맥 밀스 인근에서 석궁 든 남성, 경찰에 사살돼
2025-07-21 (월) 07:34:01
이창열 기자
버지니아 포토맥 밀스 샤핑몰 인근에서 석궁을 든 남성이 경찰에 사살됐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45분경, 경찰은 전날 총기를 들고 민간인을 위협한 혐의로 수배 중이던 용의자를 포토맥 밀스 서클과 가자 웨이 인근에 발견했다.
발견 당시 용의자는 정차된 차량 안에 앉아 있었으며, 경찰은 수시간에 걸쳐 자진 투항을 설득했다.
그러나 용의자는 차량에서 내려 석궁을 들고 몰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했고 이에 경찰은 실탄을 발사해 용의자를 제압했다. 사망한 남성은 웃브리지 지역에 거주하는 52세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