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셰리프국 폭발사고… 요원 3명 사망

2025-07-21 (월) 12:00:00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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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트 LA 훈련센터서

▶ 압수한 폭발물 처리중

LA 카운티 셰리프국(LASD) 훈련센터에서 미개봉 폭발물을 다루던 요원 3명이 폭발 사고로 사망하는 비극적 사건이 발생했다.

LASD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7시30분께 이스트 LA 지역 LASD 비스카일루즈 훈련센터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숨진 3명의 요원들은 모두 셰리프국 전술 대응부서 소속의 폭발물 처리요원으로, 신원이 조슈아 켈리 에클런드, 빅터 레무스, 윌리엄 오스본으로 확인됐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고 전날 샌타모니카에서 압수한 의심 폭발물을 센터로 옮겨 처리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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