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편의점 축제’ 300여명 참석
2025-07-16 (수) 07:43:04
정영희 기자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이 지난 12일 메릴랜드 올니 씨어터 센터 내 파빌리온에서 개최한 ‘K-편의점 축제’에 300여명이 참석해 한국문화를 배우고 즐겼다.
한인 이민 가정의 애환을 다룬 연극 ‘김씨네 편의점’ 상연 기념으로 마련된 행사에서는 워싱턴 사물놀이(대표 세바스찬 왕)와 디딤새 한국전통예술원(대표 정수경)의 사물놀이와 장구, 신명 나는 난타와 버나 놀이, 정수경 대표의 독무 화랭이춤 등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스테핑 스톤즈 드럼 연주팀의 ‘한국의 소리’, 5678 댄스 크루팀의 공연과 K-팝 댄스 파티도 곁들여졌다.
행사장에서는 ‘K-BBQ BOX’ 푸드트럭의 퓨전 한식(삼겹살, 점보 치킨윙, 구운 불고기 등)이 판매됐으며, 문화원이 설치한 한국문화 홍보 부스도 마련돼 기념품을 나워주었다. 연극 ‘김씨네 편의점’은 27일까지 계속된다. 사진은 디딤새 학생단원들이 버나놀이를 공연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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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