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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 떠난 자리
2025-07-15 (화) 08:15:27
임영실/SI 성인데이케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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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는 바람은 제법 부드러운데
파랗게 피어있는 풀향기는
무엇을 기다리는지…
아쉬움을 떠나보낸 들녘은
초연히 남을 탓하지 않고
빈 하늘에 하얀 조각달은
시간도 잊었나 보다
세상을 이별하는 이들을 위해
나무들은 하늘에 닿아
천상에 다리를 놓고
땅위에 노을진 길을 드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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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실/SI 성인데이케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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