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천연자원부 경찰,‘선박’음주운전 단속
2025-07-03 (목) 06:38:03
박광덕 기자
야외 파티와 나들이가 많은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메릴랜드에서 보트 등 선박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단속이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메릴랜드주 천연자원부(DNR)는 2일 선박 음주운전과의 전쟁을 위해 천연자원부 소속 경찰을 동원해 이번 주말 내내 ‘드라이 워터(Dry Water)’ 작전을 펼친다며, 적발될 경우 1년간의 징역형과 함께 보트 라이선스를 박탈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연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작전은 17년째 이어오는 연례 단속으로, 경찰경비선 순찰과 선박 검사가 한층 강화된다.
천연자원부 측은 “독립기념일 연휴 행사를 물 위에서 보내면 매우 즐거운 일이지만 종종 선박 음주 사고가 발생해 불행으로 이어진다”며 “안전을 위해 배를 타고 있을 때에는 항상 구명조끼를 입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