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것 너머의 세상’
2025-06-19 (목) 07:49:39
정영희 기자

김은전 작가와 전시작.
도예가이며 믹스드 미디어 작가인 김은전(센터빌, VA) 작가가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지난 9일 개막돼 내달 7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에서는 ‘Beyond the World’의 주제 아래 페인팅 근작 6점이 선보이고 있다.
김은전 작가는 “기하학적인 형태와 입체감으로 3차원 그 이상의 세계를 표현했다. 깊고 광대한 미지의 세계를 복잡함 대신 단순화하는 작업을 통해 보여지는 것 너머의 상상 속 세계를 평면 위에 그려 보았다”고 말했다.
서울 출신으로 홍익대 미대를 졸업한 김 작가는 주로 페인트와 혼합 매체로 작업하고 있다. 워싱턴 지역을 넘어 한국, 뉴욕, 하와이, 코스타리카, 플로리다에서 개인전, 그룹전, 아트 페어 등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문의 (703)627-6689
togizang2@gmail.com
<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