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지역의 핵심 상권 지역인 타이슨스에 300세대가 넘는 아파트 건설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어서 눈길이 쏠린다.

지역 언론매체인 FFXNOW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업체인 ‘서던 매니지먼트 앤 인사이트 프라퍼티 그룹’은 최근 타이슨스 지역의 1950 올드 갤로우스 로드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을 300여 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나섰다.

매체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리스버그 파이크와 495번 고속도로 교차로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6층 건물에 304세대가 입주할 수 있도록 지어진다. 아파트 주변에는 3만4,800 스퀘어피트 규모의 공원과 수영장, 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부동산 개발업체 측은 지난 5월말 페어팩스 카운티에 용도 변경 신청서를 접수한 상태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