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한미장애인협회(VA KADPA, 회장 김정기) 봄소풍 행사가 지난 18일 버크레이크 파크에서 열렸다.

봄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가족들이 함께 모여, 웃음과 나눔이 있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생명샘교회(담임목사 곽형일)의 장애우 사역부와 카드파 가족 회원들이 협력해 마련한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선물을 나누었다.

VA KADPA는 지난 2001년, 버지니아 지역 내 장애우를 둔 한인 부모들이 모여 시작된 비영리 단체로 장애 가족 간의 고충을 나누고, 유용한 생활 정보와 자녀 양육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성장해왔다.

매년 재외동포청의 후원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703)517-8012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