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메릿 대학후원 장학생 MD 처칠고 타일러 송 군
2025-06-05 (목) 07:48:53
정영희 기자
내셔널 메릿 대학후원 장학생 명단에 워싱턴 지역 한인 학생 타일러 송군이 포함됐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NMSC)이 4일 발표한 1차 장학생 명단에 의하면 메릴랜드에서 타일러 송(윈스턴 처칠 고) 학생이 선정됐다. 송군은 메릴랜드 대학에서 컴퓨터 엔지니어링을 전공할 예정이다.
버지니아는 총 25명, 메릴랜드는 총 17명, DC는 3명이 장학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에게는 4년간 매년 500~2,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올해 대학 후원 장학생은 2,900여명에 달하며 72개 공립대학과 74개의 사립대학이 참여했다. 대학후원 장학생 2차 명단은 내달 14일에 발표한다.
1955년 시작돼 올해로 70회째인 내셔널 메릿 스칼라십은 올해 6,930명의 장학생에게 총 2,600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