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전 배드민턴 팀. 왼쪽부터 김우정, 제니퍼 김, 윤주연 씨.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달라스 미주체전에 워싱턴 팀은 배드민턴 종목에 3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남자 선수는 최승민 씨와 김우정 씨, 여자 선수는 제니퍼 김 씨가 출전한다.
워싱턴 팀은 39세 이하 남자 단식(최승민), 60세 이상 OB부 남자 단식(김우정), 장년 여자 단식(제니퍼 김), 혼합복식(김우정, 제니퍼 김) 등 4개 종목에 출전, 메달을 딴다는 각오이다.
2년전 뉴욕 미주체전에 선수로 뛰었던 윤주연 배드민턴 회장은 이번에는 임원으로만 간다.
윤주연 회장은 “이번 체전에는 배드민턴 경기에 총 11개 팀이 출전하는데 아무래도 LA와 오렌지 팀 및 홈팀인 달라스 팀이 강팀”이라며 “워싱턴 팀은 비록 3명만 참가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팀은 6년 전인 2019년부터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2개 팀으로 나뉘어 출전했다. 그 전에는 워싱턴 단일팀으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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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