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배드민턴, 선수 3명이 4종목 출전

2025-06-05 (목) 07:46:29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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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스 미주체전 참가 워싱턴 팀

배드민턴, 선수 3명이 4종목 출전

체전 배드민턴 팀. 왼쪽부터 김우정, 제니퍼 김, 윤주연 씨.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달라스 미주체전에 워싱턴 팀은 배드민턴 종목에 3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남자 선수는 최승민 씨와 김우정 씨, 여자 선수는 제니퍼 김 씨가 출전한다.
워싱턴 팀은 39세 이하 남자 단식(최승민), 60세 이상 OB부 남자 단식(김우정), 장년 여자 단식(제니퍼 김), 혼합복식(김우정, 제니퍼 김) 등 4개 종목에 출전, 메달을 딴다는 각오이다.

2년전 뉴욕 미주체전에 선수로 뛰었던 윤주연 배드민턴 회장은 이번에는 임원으로만 간다.
윤주연 회장은 “이번 체전에는 배드민턴 경기에 총 11개 팀이 출전하는데 아무래도 LA와 오렌지 팀 및 홈팀인 달라스 팀이 강팀”이라며 “워싱턴 팀은 비록 3명만 참가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팀은 6년 전인 2019년부터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2개 팀으로 나뉘어 출전했다. 그 전에는 워싱턴 단일팀으로 출전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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