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링턴서 하룻밤새 8개 업소 털려

2025-06-03 (화) 07:38:27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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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알링턴 카운티에서 하룻밤 사이에 무려 8개 업소가 절도범에 의해 털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달 29일 새벽 2시30분부터 약 50분간 복면을 한 2~3명의 절도범들이 카운티내 업소 8곳의 유리창을 깨고 업소에 들어간 뒤 금고와 돈 보관함 등을 뒤져 현금을 훔치거나 금고를 통째 갖고 달아났다.

피해를 당한 업소는 한식당인 서울 스파이스 코리안 키친을 비롯해 오아시스 네일 스파, 버지니아 ABC, 사와티 타이, 핫 롤라스, 타코 락, 디스트릭 타코 등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절도범들이 검은색 차량을 타고 달아난 것을 확인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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